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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10611 공수래공수거 디모데전서6장7절 공지일 2021.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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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1 공수래공수거 디모데전서6장7절 “우리가 세상에 올 때, 아무 것도 가지고 오지 않았으므로, 세상을 떠날 때도 아무 것도 가져가지 못합니다.”

제게는 지금 여기 어르신들과 비슷한 연배의 어머니와 아버님이 계십니다. 아버님은 90이 넘으셨고, 어머님은 80일 넘으셨습니다. 제 나이는 50대 중 후반인데 여기 어르신들의 자녀들과 비슷하지요? 그렇지 않나요?
제가 아주 어렸을 때 누구한테 배웠는지 모르겠는데, 엄마의 무릎에서 불렀던 노래도 아니고 동요도 아닌 것이 있었습니다. ‘원숭이 엉덩이는 빨깨, 빨가면 사과 사과는 맛있어, 맛있으면 바나나, 바나나는 길어, 길으면 기차, 기차는 빨라 빠르면 비행기, 비행기는 높아, 높으면 백두산! 요즘 아이들은 이런 것은 하지도 않는 것같습니다. 재미있고 다양한 전자오락게임이 많아서 그런가봅니다. 생각해보니 이 노래(?)를 엄마가 가르쳐준 것같네요, 한 번 다 같이 해보시지요. 지금은 한 가지가 더 생겼데요, ’백두산은 뾰족해, 뾰족하면 바늘.....‘ 재미있죠?

갖 태어나고 어렸을 때, 가장 안전하고 편안한 곳은 어디인가요? 바로 어머님의 품안입니다. 그리고 아버지의 보호 아래 있을 때가 가장 안전한 곳이지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어머니, 아버지는 계시지 않고, 내가 엄마, 아빠가 되어서 자녀를 기르고 양육해 줘야 합니다.

어머님, 아버지가 늙고 힘이 없다면 그 자녀가, 어머니, 아버지를 내가 어렸을 때 지켜주고 보호해 주었듯이 보해해 드려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정하신 이치입니다.

요즘에는 쉬운 일이지만, 예전에는 빨간 사과 맛있는 바나나를 먹는 것, 기차나 비행기를 타고 먼 곳으로 여행을 다니는 것은 쉽지 않았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 바나나는 아주 귀했던 기억입니다. 볼 수도 없었습니다. 초등학교때 시장에서 바나나를 처음 보았는데, 한 개씩 팔았습니다. 그것도 아주 비싸게요. 그 모양도 신기했습니다.

모든 사람은 많은 돈과 재산을 갖고 싶어 합니다. 많이 갖고 있다 해도 다른 삶들 보다 더 많이 갖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늘 피곤하고 불안합니다.

오늘 성경에서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디모데전서6:7 “우리가 세상에 올 때, 아무 것도 가지고 오지 않았으므로, 세상을 떠날 때도 아무 것도 가져가지 못합니다.” 이것을 공수래 공수거라고 하지요. 세상 모든 권력을 가진 사람이나,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건장한 젊은이나, 모든 사람의 존경을 받는 선생님도, 지구 최고의 돈을 가지고 있는 부자라도 아무 것도 가지고 갈 수 없습니다. 다만, 딤전6:8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어르신들 중에 먹을 것이 없어 굶는 분계신가요? 맛은 없어도 하루 세끼, 간식까지 다 나오죠! 어르신들 중에 옷이 없어 헐벗으신 분계신가요? 모두들 예쁘게 옷을 입고 계시죠! 먹을 것과 입을 것을 주시는 하나님께 만족하고 감사하게 여기라는 말씀입니다.

끊임없이 부자가 되려는 욕심, 돈을 사랑하고 추구하는 마음이 올무가 됩니다. 그래서 사람으로 파멸과 멸망으로 빠지게 합니다. 돈을 사랑하는 마음이 근심이 되어 자신을 찌르게 됩니다. 오늘 말씀을 잘 기억하고 하나님 안에서 참된 평안을 누리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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