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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0년 12울 24일 성탄절 예배 ' 평화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 공지일 2020.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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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4 평화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이름은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이사야9:6)

 

옛날 시골에서 아기가 태어나면 어떻게 했나요? 요즘에는 산부인과 병원에서 아기를 받지만, 옛날에는 그냥 집에서 아기를 받은 것같습니다. 집안에 경험 많으신 할머니께서 주로 그 일을 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집 바깥 대문이나, 마을 입구 큰 나무에 금줄이라는 것을 달았습니다. 아들을 낳았다면 새끼줄 한가닥 넘어로 숯과 빨간 고추를 얼기설기 매달아 놓았습니다. 딸을 낳았다면, 고추 대신에 생솔가지와 숯을 간간이 꽂아 매달아 놓았습니다.

어르신들! ? 이렇게 금줄이라는 것을 누구나 볼 수 있는 대문에 걸어놓았을까요? ‘부정타지 말라는 것일듯합니다. 약하고 소중한 아기가 태어났는데 낮선 사람이 불쑥 들어오면 안되겠지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한 생명, 한 아기가 태어난다는 것은 아주 특별하고, 구별되는 사건임에 틀림없습니다.

 

오늘은 2천여년 전 예수님이 태어나신 것을 기억하는 성탄절입니다. 성탄절을 하나님 안믿는 사람들도 특별하게 생각합니다. 성탄절, 그날 1년에 한번은 교회를 가기도 합니다. 교회에서는 각 종 행사를 합니다. 또는 교회 안다니는 젊은 사람들도,  친구들과 만나서 밤새워 놀기도 합니다.(올 해는 코로나 때문에 안되지만요).

 

그런데, 2천년전 예수님의 태어나님은 생각과 달리, 아주 초라하고 위험했습니다. 메시야, 구세주가 태어난다는 성경의 예언을 알게 된, 멋 곳에서 온 동방박사 세 사람과 그 마을의 목자들이 주님의 태어나심을 맞이했습니다. 주님께서 태어나시는 장소도 아주 보잘 것없는 마구간의 누추한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왕이 태어난다는 소식을 알아차린 당시의 권력자는 갖태어난 예수님을 죽이려고 2살 아래의 모든 아기들을 살해했습니다. 끔직한 비극이지요.

사도 요한은 이렇게 기록했습니다.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이 있었다.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한다.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하지 않았다”(요한복음1:9~11)

 

하지만 2천여년이 지난 오늘, 우리들은 예수님을 찬양하며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그 예수님은 누구신가요? 이사야 선지자가 예언했습니다.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이름은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이사야9:6)

 

예수님은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영원히 계시는 우리의 아버지가 되십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 아버지는 평강의 왕이 십니다. 오늘 성탄 예배를 드리시는 모든 어르신들, 그리고 몸이 불편해서 이 자리에 내려오지 못하신 윗 층의 모든 어르신들과 우리 선생님들에게 주님의 평화가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  요한복음112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우리의 호흡이 다하는 그날까지 평강의 왕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보살피심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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